왕정 퇴진 촉구 시위가 벌어졌던 바레인에서 반정부 논조를 보인 신문이 당국에 의해 정간됐다고 현지 뉴스통신 BNA가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바레인 왕정 정보위원회가 일간 알-와사트에 대해 조사한 뒤 발간을 중지시켰다고 전했지만 어떤 이유로 조사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정간된 신문은 1990년대 일어난 시아파 봉기에서 야권 지도자로 활동했던 마수르 알-자므리가 운영하던 매체입니다.
바레인에서는 지난달 수니파 왕정의 퇴진을 촉구하는 시위가 벌어져 진압 과정에서 시민 24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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