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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로 인한 무지외반증 환자 5년새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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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 발가락이 두번째 발가락 쪽으로 휘어지는 '무지외반증' 환자가 최근 급증하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무지외반증 진료환자가 지난 2005년 2만4천명에서, 2009년 4만2천명으로, 5년새 77%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하이힐 등 높은 굽의 신발을 신는 여성 환자 수는 3만6천명으로 남성의 7배가 넘었습니다.

인구 10만명당 환자 추이에서는 남성은 전 연령대에서 완만히 증가했지만, 여성 환자는 40-60대에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무지외반증은 대부분 후천적인 요인에 의해 나타나는데, 장기간 굽이 높은 신발이나 코가 좁고 앞이 뾰족한 신발을 신었을 때 체중이 엄지발가락에 집중되면서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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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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