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유출 사고를 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1호기 원자로 핵심부분이 70% 쯤 심각한 손상을 입은 상태라고 스티븐 추 미 연방 에너지부 장관이 밝혔습니다.
추 장관은 핵 연료봉이 녹아내리는 노심용융으로 인해 원전 내 방사선 수치가 높아 근로자들이 접근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이 수치는 더 올라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추 장관은 한 조찬 모임에서 가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이렇게 전하고 다만 일본 정부가 제공한 정보를 토대로 볼 때 일본 원전사고는 최악의 상황을 넘긴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습니다.
추 장관은 이번 원전사고에 대해 불행한 사건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예비 보완책마저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상황으로 몰렸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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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욱 논설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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