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갈아 치웠습니다.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었습니다.
박민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늘(1일) 코스피 지수는 오후 들어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해지면서 어제보다 14포인트 넘게 오른 2,121.01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은 올들어 최대인 7,300억 원 어치를 순매수하면서 13일 연속 매수 우위를 이어갔습니다.
[김종효/SBS CNBC 애널리스트 : 일본 지진과 중동 불안 같은 악재 영향이 감소하고 있고, 기업실적이 좋아지니까 외국인 매수세가 강화되고 있고 원화강세로 환차익을 노린 투기적인 매수세도 유입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 증가한 486억 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면서 우리 경제의 기초 체력을 확인시킨 영향도 작용했습니다.
주가 상승으로 국내 증시의 시가총액도 1,300조 원에 육박해 1,100조 원대 국내 총생산 GDP 규모를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박형중/우리투자증권 연구원 : 원달러 환율이 완만하게 하락할 수 있다면 물가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고 외국인 주식자금 유입세에도 기여할 수 있는거고 코스피 상승도 가져오는 선순환구조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오늘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5.6원 떨어진 1,091.1원을 기록했습니다.
환율 하락으로 수출 경쟁력 약화 우려가 있지만 2008년 금융위기 이전 환율이 900원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아직은 견딜만하다는 견해가 많습니다.
(영상취재 : 주용진, 영상편집 : 조무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