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북서부 차르사다에서 길가에 매설된 폭탄이 터져 12명이 숨졌습니다.
파키스탄 당국은 이번 폭탄 공격이 유력 이슬람주의 정치인을 겨냥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 정치인은 무사하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경찰은 폭탄이 터지면서 12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다면서, 희생자들 가운데는 경찰관도 포함돼있다고 전했습니다.
폭탄 공격의 대상이 된 정치인은 지난해 폭로전문 웹사이트인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미 국무부 외교전문에서 미국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협박을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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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형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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