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리비아 공습을 주도한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을 만나, 무력 사용에 반대한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후 주석은 30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사르코지 대통령과 만나, 연합군의 공습이 무고한 민간인을 해치고 더욱 큰 인도주의적 위기를 초래한다면, 이는 안보리 결의 취지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나라의 독립, 주권, 영토 보전은 존중받아야 한다며, 중국은 국제관계에서 무력을 사용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후 주석은 이어 역사적 경험에 비춰봤을 때, 무력은 문제를 해결하기는커녕 오히려 복잡하게만 했다며 대화 등 평화적 수단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출구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사르코지 대통령은 프랑스 또한 정치와 외교적 방식으로 리비아 위기를 해결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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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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