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날아온 것으로 추정되는 방사성 먼지가 홍콩에서 검출됐다고 홍콩 당국이 밝혔습니다.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 관계자는 "홍콩에서 방사성 먼지가 발견됐지만 방사선량은 극히 미미해 800~2천500년간 꾸준히 노출돼야 X선 1회 촬영 때 받는 양에 불과한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후쿠시마에서 약 3천km 떨어진 홍콩에서 방사성 먼지가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서풍을 타고 날아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진과 쓰나미가 일본을 강타한 이후 전 세계에 후쿠시마발 방사능 공포가 확산되면서 홍콩 식당 약 600곳의 매출이 20% 가량 감소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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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