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반군 가운데 알-카에다를 비롯한 테러리스트 조직원들이 존재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몇가지 징후가 있다고 나토군 사령관이 밝혔습니다.
스타브리디스 나토군 사령관은 "알-카에다와 헤즈볼라 등 테러리스트 조직이 리비아 반군 속에 숨어있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징후들이 있기는 하지만, 이들이 상당 수 존재한다고 말하기에는 충분한 정보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스타브리디스 사령관은 또 "반군 지도부가 카다피에 맞서 싸우는 책임감 있는 사람들"로 보인다면서 "반군 지도자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수전 라이스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자신도 스타브리디스 사령관과 비슷한 정보를 접하고 있지만, 알-카에다의 반군 개입설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정부는 조만간 특사를 리비아 반군 거점인 벵가지로 파견해 반군 지도부와 접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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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형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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