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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기본료 인하' 발언에 통신사들 난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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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새로 출범한 2기 방송통신위원회가 중점과제로 통신비 인하를 내놓았습니다. 드러내놓고 반발은 못하고 있지만 통신사들이 고민에 빠졌습니다.

김수형 기자가 통신사들 속내를 들여다봤습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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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기 방송통신위원 취임식에서 최시중 위원장의 일성은  통신비를 내리겠다는 것입니다.

[최시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 기업들이 투자 활력을 잃지 않는 선에서 지속적으로 통신 요금의 인하를 추진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이동전화의 가입비와 기본료 인하도 추진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SKT와 KT 그리고 LG U+등 통신 3사는 지난 2009년 초당 과금제와 결합상품 도입 등으로 통신비를 내릴만큼 이미 충분히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100번 양보해서 가입비는 내릴 수 있지만 매달 통신 가입자로부터 받는 기본료 인하에 대해서는 난색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 사용자가 1천만 명을 넘어서면서 통신사들이 스마트폰 사용자로부터 거둬드리는 매출이 30% 이상 증가한만큼 추가 인하가 가능하다는 게 방통위에 입장입니다.

[전응휘/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이사 : 요금수준이 독과점 가격 수준인지 아닌지를 규제당국이 평가하고 그것에 대해서 적절하게 규제조치를 취해야 되는 거죠.]

방통위가 서민 가계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통신비를 줄여주기 위해 규제의 칼을 빼들지 관심입니다.

(영상취재 : 설치환, 영상편집 : 김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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