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서방 주요국 앞으로 보낸 서신에서 리비아에 대한 '야만적' 공습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카다피 원수는 리비아 관영 뉴스통신사가 공개한 서신을 통해 "리비아에 대한 야만적이고 부당한 공격을 중단하라"면서 "서방국가들이 대량 학살을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카다피는 이어 "서방국가들의 야만적 공격 행위가 2차 세계대전 당시 히틀러의 군사행동에 비교될 수 있을 정도"라고 비난했습니다.
카다피는 특히 "아프리카연합에서 내려진 어떠한 결정도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혀, 아프리카연합이 리비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하고있는 중재안을 이행할 뜻임을 내비쳤습니다.
이런 가운데 영국 런던에서는 오늘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 35개 나라 대표들이 모여 리비아 사태 해결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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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형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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