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에서 40킬로미터 떨어진 마을에서 일본 내 역대 최고치의 세슘이 검출됐습니다.
마이니치 신문은 문부과학성이 원전에서 40킬로미터 떨어진 이다테 마을에서 채취한 잡초를 분석한 결과 1킬로그램당 최고 287만 베크렐의 세슘이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원전에서 북서쪽으로 45킬로미터 지점에서도 잡초 1킬로그램당 57만1천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됐습니다.
이다테 마을에서는 지난 20일 잡초 1킬로그램당 265만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됐지만 오염농도가 더 높아지면서 이미 이곳의 토양오염은 25년 전 체르노빌 원전 사고 당시와 비슷한 수준에 달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문부과학성은 후쿠시마 원전에서 반경 30㎞ 지점의 95시간 누적 방사선량이 연간기준치를 초과한 곳이 4개에서 5개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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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