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총학생회는 등록금 문제에 항의하며 단식 투쟁을 하는 농성장을 학교 측이 강제로 철거했다며 등록금 심의위원회를 다시 구성할 때까지 단식 농성에 재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서강대 사회과학대 학생회장과 문과대 학생회장 등 4명은 지난 16일부터 등록금 동결과 등록금 심의위원회 구성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을 해 왔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총장과의 면담이 이뤄진 다음날 학교 본부 관계자들이 농성장을 철거하라며 폭언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학교 측이 등록금 심의위원회를 연 적이 없고 학생 대표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당성이 없다"며 "등록금 인상분을 환불하고 위원회를 다시 구성할 때까지 단식 농성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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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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