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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북 대표단 "경협 가능성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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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 대학 연구소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하고 있는 북한 경제대표단 일행이 자본주의 경제의 심장부인 뉴욕에 도착해 3박4일간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북한 무역성·농업성 등의 중간급 간부 12명으로 구성된 대표단 일행은 미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 산하 국제분쟁협력 연구소 초청으로 미국에 왔으며 뉴욕 방문은 록펠러 3세가 설립한 비영리단체 아시아소사이어티의 주관으로 이뤄졌습니다.

북한 대표단측은 "이번 방문이 미국과의 경제협조를 논의하고 그 가능성을 찾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의 마크 토너 부대변인도 "북 대표단의 방문 배경에 대한 답은 이번 방문을 요청한 민간단체의 몫"이라며 정부와 상관없는 민간 차원의 행사임을 강조했습니다.

히지만 다음 달 카터 전 미 대통령의 방북과 함께 유엔의 대북 식량 원조 필요성 등이 거론되면서 이들의 방문이 단순히 북-미 경제협력 가능성 타진에 국한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들은 오는 30일까지 뉴욕에 머물면서 아시아 소사이어티 주관 세미나에 참석하고 지역 언론사와 월가 등을 견학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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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욱 논설위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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