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가 대규모 방사능 유출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이를 운영하는 도쿄전력의 최고 경영자 시미즈 마사타카 사장이 일주일 동안 병가를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마이니치 신문은 도쿄전력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렇게 전하고 시미즈 사장이 정부와 도쿄전력이 함께 설치한 '사고대책통합연락본부'에 출근하는 대신 본사 내 다른 방에서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지시를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시미즈 사장은 하지만 현재 병이 다 나아 통합연락본부에 합류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도쿄전력 대변인은 시미즈 사장의 건강상태에 대해 자세히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시미즈 사장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직후인 13일 제한 송전 발표와 함께 사과 회견을 한 뒤 공식 석상에서 자취를 감춰 일본 국민의 공분을 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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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욱 논설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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