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사고시 방출된 방사성 물질의 일부가 강원도 대기 중에서 검출됐습니다.
대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지난 23일부터 강원도 대기 중에서 극미량의 방사성 제논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검출된 방사성 제논의 공기 중 최대농도는 제곱미터 당 0.878 베크렐이며, 이를 방사선량으로 환산하면 시간당 0.0065나노시버트로 우리나라 자연방사선 준위의 약 2만 3천분의 1 수준입니다.
원자력안전기술원은 방사성 제논의 이동 경로를 역추적한 결과 후쿠시마 원전사고시 방출된 방사성 물질의 극히 일부가 북극 지방을 돌아 시베리아를 거쳐 남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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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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