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최태복 최고인민회의 의장 일행이 영국방문길에 베이징에 잠시 들러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의 방중 문제 등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 의장 일행은 26일 고려 항공편으로 베이징에 도착해 하룻밤을 보낸 후 오늘 영국을 향해 떠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베이징 외교가는 최 의장의 베이징 체류 일정은 짧았지만 중국 측과 김정은의 방중에 관해 논의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4일에는 양국간 고위급 인사교류를 담당하는 북한 노동당 국제부 관계자 10여명이 베이징을 방문하는 등 김정은의 방중 여건이 무르익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정은의 방중 시기와 관련해 현재로서는 다음달 7일로 예정된 북한 최고인민회의에서 김정은이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에 임명된 뒤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는 분석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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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범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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