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학생들을 태운 관광버스가 급경사 도로에서 추락해 3명이 숨지고 29명이 중경상을 입은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오늘 합동 정밀조사를 벌였습니다.
경남 양산경찰서와 국과수, 도로교통관리공단 등에서 나온 사고 담당자 30여 명은 오늘, 사고 발생지점인 경남 어곡동 1051호 지방도 근처에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를 벌였습니다.
합동조사단은 사고 당시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버스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차량 결함 여부를 집중 조사했습니다.
특히 3년전에도 같은 도로에서 통근버스가 추락해 35명이 숨지거나 다치는 사고가 있었던 점에 주목하고, 도로와 안전시설의 결함여부에 대한 조사도 벌였습니다.
조사단은 사고 차량에 대한 국과수의 감식 결과가 나오는 다음주쯤 조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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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주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