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카다피 정부군이 민간인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어제(26일) 30대로 추정되는 리비아 여성 1명이 트리폴리 시내 외신기자들이 머물고 있는 한 호텔 식당에 난입해, 카다피 정부군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여성은 시민군 거점인 동부 벵가지에서 왔다는 이유로 감금을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여성이 기자들과 만난 뒤, 정부 보안군들이 찾아와 그를 차에 태워갔으며, 이 과정에 이를 저지하던 미국 CNN 영상기자 등 외신기자들이 폭행을 당했습니다.
리비아 정부 대변인은 처음엔 이 여성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가, 이후 그녀를 안전하게 구금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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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철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