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낮 2시 20분쯤 전북 고창군 해리면 안산리에 있는 논두렁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73살 김 모 씨가 불길에 휩싸이면서 불에 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또 옆에서 불을 끄려던 부인 76살 이 모 씨도 얼굴에 화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쓰레기를 태우던 중 갑자기 강한 바람이 불면서 불이 남편에게 옮겨붙었다"는 이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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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근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