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 경찰서는 자신의 학교 도서관에서 수백 권의 책을 훔친 혐의로 대학생 25살 안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안 씨는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서대문구의 한 대학 중앙도서관에서 25살 김 모 씨 등 학생 80여 명의 개인 사물함에서 3백40여 권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안 씨는 문이 열려있는 사물함에서 시가 5만원 상당의 전문서적만 골라 훔쳐 인터넷을 통해 팔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안 씨는 형편이 어려워 휴학했고, 등록금과 생활비를 마련하려 책을 훔쳤다고 경찰에서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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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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