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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절반 이상 1년새 1억여원 재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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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공직자 윤리위원회가 고위 공직자와 국회의원들의 재산 변동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재산이 1년 동안 4억 원이 늘어났고 청와대 참모진도 평균 1억 8천만 원 늘었습니다. 중앙부처 1급 이상과 지방자치단체장 이런 고위 공직자 1천 8백여 명 가운데는 67.7%의 재산 증가가 있었습니다. 평균 증가액은 4천만 원 정도였습니다. 지난해 당선된 시·도지사 가운데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재산이 58억 원으로 여전히 가장 많았습니다. 국회의원은 4명의 3명 꼴로 재산이 늘었습니다. 절반에 가까운 47.3%가 1억 원 넘게 늘었습니다. 한나라당 정몽준 의원이 3조 6천억 원을 신고해서 부동의 1위를 기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박세용 기자가 보도하겠습니다.

<기자>

청와대에선 이명박 대통령 명의의 서울 논현동 단독주택이 2억 7천만 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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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모진 53명 가운데 47명의 재산이 늘었는데 대부분 강남 부동산 덕분이었습니다.

시도지사 중에 최고 부자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예금과 주식으로 재산이 1억 1천만 원 증가했습니다.

국회에선 한나라당 정몽준 의원의 재산이 늘어난 주식 평가액만 2조 2천억 원에 달했고, 민주당 김영환 의원은 부동산이 21억 원 늘었습니다.

정당별 재력 차이도 나타났습니다.

한나라당은 정몽준, 김호연 의원을 빼고도 평균 재산이 36억 2천만 원에 달했고, 민주당은 19억 8천만 원, 민주노동당은 6억 3백만 원이었습니다.

여야 지도부에선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37억 2천만 원, 김무성 원내대표 149억 2천만 원,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15억 9천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의원 10명 가운데 3명은 20억 대 부동산 부자였습니다.

국무위원 가운데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이 가장 많은 29억 4천만 원이었고, 이재오 특임장관은 7억 1천만 원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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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용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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