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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산 채소 방사능 오염..수돗물·비까지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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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런 가운데 도쿄 안에서 재배한 채소가 방사능에 오염된 사실이 처음 발견됐습니다. 수돗물 오염 지역도 자꾸 늘고 있습니다.

역시 도쿄에서 안정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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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샐러드용으로 일본 사람들이 즐겨먹는 소송채입니다.

도쿄의 한 연구시설에서 키우던 소송채에서 방사능 물질인 세슘이 기준치의 1.8배나 검출됐습니다.

도쿄에서 키운 채소에서 기준치 이상의 방사능 물질이 나온 것은 처음입니다.

방사능 오염이 후쿠시마 원전에서 240km 떨어진 도쿄까지 확산된 것입니다.

방사능 오염 농산물이 발견된 곳은 후쿠시마 현을 비롯해 모두 5개 지역으로 늘었습니다.

수돗물 오염 공포도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도치기 현 등 5곳에서는 여전히 수돗물의 방사능 수치가 기준치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유아 섭취 기준치를 넘는 방사능에 오염됐던 도쿄 수돗물의 경우 오늘(25일) 밤 많은 비가 예정돼 있어 방사능 수치가 다시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본 N-TV : 도쿄의 가나마치 정수장에서 (방사능 수치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기준치를 밑돌았지만, 앞으로도 검사를 계속할 예정입니다.]

비와 수돗물에 이어 채소까지 방사능 오염이 확인되면서, 일본의 심장 도쿄에는 방사능 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원배, 영상편집 : 오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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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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