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혜화경찰서는 10여년 동안 예식장 등을 돌며 하객들의 가방 등 1억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50살 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1일 서울 연지동 예식장에서 하객들이 사진을 찍는 틈을 타 의자 위 가방을 훔쳐가는 등 지난 1999년부터 최근까지 서울 성북구 일대 예식장과 돌잔치 행사장에서 수십차례에 걸쳐 1억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의 집에서는 가방 20여점, 휴대전화 25개, 지갑 50여 개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조사에서 최 씨는 남편이 아파서 병원비를 마련하려고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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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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