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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브릭스에 중재 요청…다국적군 지상군도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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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군의 공습으로 타격을 입은 리비아 정부가 서방 연합군의 공격을 중단시키기 위해 브릭스 4개 나라에 중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브라질의 한 신문은 리비아 당국자가 최근 트리폴리에서 브라질과 러시아, 인도, 중국의 대사들을 만나 "서방 연합군의 공격이 중단되면 리비아의 미래에 대해 협상을 벌일 용의가 있다"며 중재를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4일 새벽 닷새째 공습을 이어간 다국적군은 수도 트리폴리 외곽에 이어 서부 미스라타와 동부 아지다비야의 카다피 측 군 기지를 폭격했습니다.

미국 해군의 제라드 휴버 소장은 "도시 지역에서 민간인을 공격하는 카다피 지상군에게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번 주 안으로 나토에 작전 지휘권을 넘기고 미국은 정보 제공 등 지원 역할에 머물겠다고 말했습니다.

군사 작전을 주도하고 있는 프랑스, 영국, 미국 등은 나토 회원국과 이번 작전 참가국들이 참여하는 이른바 '접촉 그룹' 회의를 오는 29일 열어서 작전 지휘권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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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애리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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