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은 천안함 피격 현장에서 수거한 어뢰추진체에 붉은색 물체가 붙어있어 성분 분석을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1번 글씨가 새겨진 어뢰추진체의 뒤쪽 스크루 모서리에는 지름 0.8㎜의 붉은색 물체가 달라붙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각에서는 이 물체가 "동해에서만 서식하는 붉은 멍개로 추정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방부 관계자는 "붉은 물체가 스크루에 붙어 있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다"면서 "돋보기로 봐야 식별되는 것으로 섬유질이 뭉쳐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 물체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현재 조직의 일부를 떼어내 성분 분석을 의뢰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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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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