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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일 대지진에 구미공단 업체들 간접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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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지진 발생으로 구미공단에 있는 업체 13곳이 간접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직은 경미하지만 일본 지진 사태가 장기화하면 피해가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박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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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체가 몰려있는 구미공단이 일본 지진이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구미공단 업체 13곳에서 일본 지진 영향으로 납기 지연이나 원자재·부품 공급 차질 등 피해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피해 업체는 자동차 부품과 모바일 제품 등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이 대부분입니다.

[신창호/구미중소기업협의회장 : 핵심전자 부품 쪽에 특히 도시바의 랜드플래시 메모리 그 다음 소니캠 역할에서 나오는 접착 본딩 제품, 이런 제품들이 구미 모바일 제품에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영향이 많이 있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구미 공단에는 일본에 수출하거나 수입을 하는 업체가 60여 곳, 일본계 기업이 22곳 입주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구미 공단의 일본 수출액은 17억 달러로 국내 전체 일본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였고 수입액은 30억 달러로 5%의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구미시는 중소기업협의회 등 관련 기관과 협조해 업체의 피해를 파악하고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홍희/구미시 경제통상국장 : 부품 소재 산업공급에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기업들의 에러사항을 파악을 하고 또 그런 기업들이 에러사항이 없도록 운전자금을 지원을 한다던가, 이런 여러가지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구미시는 일본 지진 여파가 장기화될 경우에 대비해 구미공단 입주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힘쓸 계획입니다.

(TBC) 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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