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이 일본산 식품에 대한 검역 강화를 넘어 수입 자체를 중단하는 등 통제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홍콩 정부는 일본산 채소 가운데 표본 3개가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것으로 나타나자 후쿠시마 인근 다섯 개 현에서 생산된 야채와 과일, 유제품에 대해 수입 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독일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일본으로부터 수입되는 음식물과 생선식품에 대한 방사선 오염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 식품검역청도 후쿠시마와 인근 이바라키, 도치기, 군마 등 네개 현에서 생산된 우유와 과일, 채소는 안전성을 확인하는 서류를 갖춰야만 수입을 허가하도록 했습니다.
이에 앞서 미국과 이탈리아, 호주가 이미 일본산 식품에 대한 수입 중단 조치를 내렸고 유럽연합도 비슷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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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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