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를 줍는 70대 할머니가 버려진 종이상자에서 거액의 돈다발이 든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10일 인천시 만수동에서 폐지를 줍던 74살 채 모 할머니는 종이상자에 든 돈뭉치를 발견하고 아들 내외를 시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종이상자에는 1백만 원짜리 수표 1장과 현금 230만 원 등 모두 790만 원이 들어 있었습니다.
경찰은 돈뭉치에 섞인 수표가 도난신고가 돼 있어 곧바로 주인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돈의 주인은 같은 만수동에 사는 50대 남성으로 지난 6일 옷장 속에 보관하던 돈뭉치를 헌 옷과 함께 버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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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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