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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전력복구 완료…방사성물질 오염 우려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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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복구 작업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1호기에서 6호기까지 모든 원자로에 전력 공급 작업이 마무리됐습니다.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후쿠시마 원전의 냉각장치를 가동하는데 필요한 전력 공급 작업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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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전력은 오늘(22일) 오전 10시 35분, 원자로 3, 4호기에 전기 공급 작업이 끝났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2호기와 3호기에서 흰색 연기가 피어올라 작업이 일시 중단됐지만 수증기로 파악돼 복구 작업이 재개됐습니다.

2호기는 중앙 제어실 복구 작업도 벌이고 있으며 냉각 펌프도 가장 먼저 재가동될 것으로 보인다고 도쿄전력은 밝혔습니다.

원전 내 방사능 수치도 어제 1천 9백 마이크로 시버트까지 올라갔지만 오늘 오전 273 마이크로 시버트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방사성 물질 오염에 대한 우려는 커지고 있습니다.

원전에서 100m 떨어진 지점에 바닷물을 검사한 결과 방사선 요오드가 기준치의 126배, 세슘은 23배가 검출됐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는 원전에서 20km 떨어진 지역에서도 통상 수치의 1천 6백 배에 이르는 방사능 수치가 측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수도 도쿄도 비가 내린 뒤 방사성 물질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세슘까지 처음 검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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