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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일본산 식품 방사능 검사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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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방사능 걱정은 우리쪽에서도 점점 높아가고 있습니다. 벌써 방사능 없애는 식품 찾는 분들 많지요. 식품당국이 방사능 검사 대상을 신선식품에서 가공식품으로까지 확대했습니다.

보도에 김경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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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통관을 기다리는 일본산 가공식품이 냉동창고에 쌓여있습니다.

식품의약청안전청 직원이 상자를 뜯어 방사능 검사를 위한 시료를 채취합니다.

방사능 검사대상이 오늘(21일)부터 일본산 신선식품에서 가공식품과 식품첨가물까지 사실상 모든 식품으로 확대됐기 때문입니다.

[김진숙/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보건연구관 : 최근에 일본 수돗물에서 방사성이 검출 됐다는 그런 보도가 있고 해서 가공식품까지 확대 검사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에서 수입하는 신선식품은 연간 1백 톤에 불과하지만 가공식품은 4만 톤에 이르고 식품첨가물도 1만 톤을 넘습니다.

검사항목은 세슘 137과 134, 그리고 방사성 요오드 등 세 가지 방사성 물질로 하나라도 기준치를 넘으면 즉각 폐기됩니다.

특히 세슘은 인체내에 흡수될 경우 위험성이 30년이나 지속되는 만큼 방사능 검사는 상당기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체르노빌 원전 사고 이후 인근 43개 국가에서 생산되는 식품에 대해선  2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방사능 검사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오염지역에 따라 제품에 등급을 매기는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영상취재 : 이원식, 편집 : 김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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