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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군 2차 공습…리비아군 대공포 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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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다국적군의 리비아 공격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오늘(22일) 새벽 2차공습으로 카다피의 관저가 파괴됐습니다. 카다피측은 기세가 많이 꺾였지만 아직은 항전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국제전으로 치닫고 있는 리비아 사태 소식, 먼저 남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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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성과 포성이 끊이지 않는 수도 트리폴리, 어둠을 밝히는 예광탄이 밤하늘 위로 발사됩니다.

새벽 3시 20분부터 시작된 2차 공습의 선봉은 영국군이 맡았습니다.

트리폴리 시내 곳곳에서 폭발이 잇따랐습니다.

리비아군도 대공포로 격렬히 저항했습니다.

[트리폴리 주민 : 폭격 소리에 놀라서 깼습니다. 폭발이 일어나는 것을 봤는데 너무 무서웠습니다.]

미사일 한 발이 3층짜리 카다피 관저건물에 명중하면서 폐허가 됐습니다.

카다피가 자주 묵는 텐트에서 불과 50m 떨어진 곳입니다.

폭격 당시 카다피가 관저에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틀 간의 작전에서 발사된 토마호크 미사일은 모두 124발, 다국적군은 카다피 정권의 대공망을 상당부분 무력화시키는 데 성공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고트니/미 국방부 대변인 : 공습 이후 카다피 공군의 움직임은 없었으며, 목표 지점에서 레이더 신호 발신도 포착되지 않았습니다.]

연이은 공습으로 동부의 반군 거점, 벵가지로 향하던 리비아 정부군은 진격을 멈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편집 : 김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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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민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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