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보안국은 대학생 연합 학술 동아리인 '자본주의연구회' 초대 회장 37살 최호현씨 등 3명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오늘 오전 체포된 3명을 포함해 동아리 회원 9명의 자택과 서총련 의장을 지낸 박모씨 자택까지 모두 10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최씨 등은 지난 2007년 3월 자본주의연구회를 결성한 뒤 1년 뒤 진행한 ´대안경제캠프´에서 이적성이 뚜렷한 행동 강령을 채택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자택을 압수수색한 회원 9명 모두 수사대상이며 서총련 의장 출신 박씨는 수사대상이 아니지만 이적성 인터넷 게시물을 추적하다 보니 박씨의 집 IP가 나와 압수수색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대학생연합은 이와 관련해 고려대학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찰이 자본주의연구회가 북한 지령을 받아 만들어졌다는 소설을 쓰며 대학생을 탄압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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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현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