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군이 21일 새벽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 2차 폭격을 가했습니다.
존 로리머 영국군 소장은 우리 시간으로 새벽 3시 20분쯤부터 미국, 프랑스 등과 함께 리비아 방공망에 대한 공습작전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습에서 미사일 한 발이 카다피 관저를 완전히 파괴했고, 카다피가 사용하는 밥 알-아지지아 요새도 타격을 입힌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이번 폭격 직전, 수세에 몰린 카다피군은 갑자기 정전을 선언하며 유화책을 시도했지만 다국적군의 공격재개를 막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리비아의 실질적 2인자이자 카다피의 둘째 아들인세이프 알-이슬람은 리비아에 대한 다국적군 군사작전에 놀랐다면서도 카다피가 퇴진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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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욱 논설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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