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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2호기 전력공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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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이 대량 유출되고 있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2호기의 전력 복원작업이 완료돼 원자로 건물 전기수용설비로 전력공급을 시작했습니다.

후쿠시마원자력발전소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20일 오후 3시46분 1.2호기의 전력 공급을 위한 외부의 파워센터 충전을 끝냈고 2호기는 원자로 건물 수전 설비까지 전기가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도쿄전력은 2호기에 대해 외부 전원과는 별도의 가설 전원을 이용해 펌프를 가동해 사용후 핵연료 저장조에 40t의 바닷물을 주입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는 각종 계측기 복원 작업을 거쳐 주제어실 기능 복원 작업을 서두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원 복구로 원자로 건물 내부의 전기시스템이 정상화하면 냉각펌프 가동 등으로 원자로 내 압력용기의 냉각과 사용후 핵연료 저장조의 냉각이 가능해지면서 방사능 유출과 노심 용융 등의 위기상황을 벗어날 수 있게 됩니다.

5호기와 6호기는 19일 원자로 냉각기능이 정상화됐습니다.

5호기의 사용후 핵연료 보관 수조의 온도는 섭씨 48도로 20도 정도 떨어져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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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희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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