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이 일본과 영토 분쟁을 빚는 댜오위다오를 자국 영토에 포함시키지 않는 등 영토 표기에 오류가 있는 자국 지도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고 반관영 통신 중국신문사가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중국 측량국과 공산당 선전부, 외교부 등 13개 중앙부서가 합동으로 올 한해 국경 표기를 잘못했거나 영토를 누락한 ´문제 지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댜오위다오와 이 섬 인근의 츠웨이 도서를 자국 영토로 표기하지 않은 사례를 대표적인 문제 지도로 지목했으며 국가적 기밀까지 버젓이 공개된 지도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제의 지도들이 주로 인터넷을 통해 유포되고 있다고 밝혀 이번 단속이 웹 사이트에 올라 있는 지도를 정리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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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범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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