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대지진의 영향으로 일본산 부품소재에 크게 의지하고 있는 국내 산업계의 생산차질이 발생할 수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당 김진표 의원이 지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주요산업의 부품 재고가 자동차의 경우 최대 석달 휴대전화는 한달, 석유화학은 석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품소재의 대일 수입 의존도가 전체적으로 25%를 웃도는 가운데 지난해 고무와 플라스틱 부품의 대일 수입 비율은 73.4%, 비금속광물은 56.7%, 화학제품은 29.5%였습니다.
김 의원은 “이번에 피해가 집중된 도호쿠 지역은 우리나라 대일 수출의 1.3%, 수입의 2.0%에 지나지 않지만 대지진의 파급효과가 일본 전역에 미칠 수 있다"며 “정부는 부품소재 재고량을 철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정영태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