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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곰' 크누트 돌연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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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국민 애완동물'인 북극곰 크누트가 돌연 폐사했다고 베를린 동물원이 밝혔습니다.

담당 사육사는 만 4세인 크누트가 우리 안에 혼자 있다가 연못에 들어갔다는데 나중에 사체로 떠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사육사는 "크누트가 아픈 데가 없었다"면서 "왜 죽었는지는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동물원 측은 폐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오는 21일 부검을 할 예정입니다.

독일 DAPD 통신은 우리 근처에 있던 6~7백명의 관람객이 크누트가 죽는 모습을 지켜봤다고 보도했습니다.

2006년 12월 5일 태어난 크누트는 어미한테 버림받아 사육사의 손에서 자라면서 귀여운 용모와 행동으로 인형 등의 캐릭터로 등장하고 다큐멘터리 영화까지 제작될 만큼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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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욱 논설위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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