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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카다피에 최후통첩…무력개입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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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리비아 지도자 카다피에게 반정부 세력과 민간인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지 않으면, 국제사회가 군사 개입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 백악관 성명을 통해 카다피는 또 한 번의 선택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한 뒤, 카다피는 자신의 군대를 퇴각시키고 모든 지역에 수도와 전기, 가스를 공급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런 조건들은 협상 대상이 아니며 카다피가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국제사회는 군사적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미국은, UN 안보리에서 결의한 대로 리비아에서의 비행이 금지될 수 있게 하고 민간인들에 대한 폭력이 중단될 수 있도록 미국의 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를 위해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에게 유럽연합 등과 안보리 결정 사항을 이행하는 문제에 대해 협의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다만,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은 리비아에 지상군을 파견하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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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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