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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불법대출' 삼화저축은행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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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는 금융감독원이 불법대출 혐의로 고발한 삼화저축은행 본사와 대주주 자택 등 5곳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오전 9시반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은행 본사와 신촌지점, 대주주인 신모 명예회장의 자택 등에 검사와 수사관 30여명을 보내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전산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확보한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대로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이미 대주주와 경영진들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금감원이 고발한 불법대출 혐의 뿐만 아니라 경영진의 횡령 배임 등 개인비리, 금융권 및 정관계 로비 등에 대해서도 광범위하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지난해말 삼화저축은행의 경영진과 대주주가 특정업체에 자기자본의 25%인 신용공여 한도를 넘겨 대출해준 혐의가 있다며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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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욱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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