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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주말특근·잔업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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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은 일본 대지진에 따른 부품 수급 상황을 고려해 이 달말까지 주말특근과 잔업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3월 말까지 재고 물량은 확보돼 있지만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이번 주부터 주말 특근을 중단하고 다음 주부터는 평일 2시간의 잔업도 이달말까지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르노삼성은 3월 말까지 부산공장의 생산량이 2천∼2천500대 가량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르노삼성은 실린더 블록과 헤드, 트랜스미션, 그리고 엔진 주요 부품 등을 닛산과 일본 중소 협력업체로부터 공급받고 있으며, 비율은 15∼18%에 달합니다.

한국지엠도 다음주부터 부평과 군산, 창원 등 3개 공장에서 평일 잔업과 주말 특근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 한국지엠의 감산 규모는 전체 생산량의 10%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지엠은 구형 라세티와 쉐보레 스파크에 들어가는 자동변속기를 전량 일본 회사로부터 공급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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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하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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