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정두언 최고위원은 최근 대통령 전용기 회항 사태와 관련해 "국가원수 경호에 중대한 문제"라며 "전용기에 나사가 풀린 것은 우리 정부 전체의 나사가 풀린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오늘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문제에 책임을 지는 사람이 없다는 게 어이가 없다"며 "국가원수의 안위를 책임지는 경호처가 대한항공에 책임을 묻는 것보다 자기 책임부터 먼저 밝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연평도 포격사건 당시 "확전 자제 발언의 진원지가 경호처라는 얘기가 있다"면서 "경호처가 대통령만이 아니라 전 국토를 경호한다는 말도 나온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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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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