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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파견된 미국 항모 승조원 17명 방사능 피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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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에 따른 피해 복구를 위해 현지에 파견된 미국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의 승조원 17명이 방사능에 피폭됐습니다.

산케이신문 인터넷판에 따르면 구조 활동을 하기 위해 미야기현 산리쿠초 앞바다에 있던 원자력 항모 로널드 레이건호에 탑승한 헬리콥터 요원 17명이 낮은 수준의 방사능에 오염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미 항모와 후쿠시마 제1원전의 거리는 160㎞이며 피폭된 헬리콥터 요원들은 헬기 3대에 나눠 타고 센다이시 부근에서 구조활동을 벌인 뒤 항모로 귀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이들이 1시간 만에 한 달치 분량의 방사능에 노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또 원전에서 북쪽으로 96km 지점을 비행하던 헬기도 입자성 방사능에 뒤덮여 세척이 필요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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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민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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