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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후 첫 개장 도쿄증시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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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가 대지진 여파로 오늘 개장하자마자, 곧바로 폭락했습니다.

도쿄증시의 닛케이 평균 주가는 2.05퍼센트 급락세로 출발한 뒤 오전 한때 5.8퍼센트까지 빠졌다가 4.53퍼센트 떨어진 9,789.55로 오전장을 마감했습니다.

닛케이 평균주가가 만 선 이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2월 2일 이후 3개월만입니다.

생산 업체들의 주가 하락이 두드러진 가운데, 도요타, 닛산, 혼다 등의 주가가 10% 안팎으로 빠졌고, 전자 업체와 정유 업체들도 하향세를 보였습니다.

엔화는 오전 한 때, 4개월 사이 최저치인 80.60엔까지 떨어지면서 강세 조짐을 보였지만, 일본은행이 12조 엔의 긴급 자금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해 다시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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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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