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야기현의 게센누마 시는 말그대로 거대한 불바다로 변해버렸습니다.
진원지에서 95km 떨어진 이곳은 어제 강진으로 화재가 발생했는데요, 지진해일로 전복된 어선용 연료탱크에서 기름이 새어나와 바닷물과 함께 흘러들어오면서 도시 전체로 불길이 번졌습니다.
하지만 일본 당국은 현장 접근이 불가능해 제대로된 진화작업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데요, 현지 언론들은 자칫 인구 7만 4천명의 이 도시가 아예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