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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 이상..주민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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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현 해안의 원자력 발전소가 지진 발생이후 이상 현상을 보여 일본 정부가 반경 3킬로미터 안의 주민에게 대피를 지시했습니다.

에다노 유키오 관방장관은 어젯밤 10시쯤 기자회견을 열고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2호기의 연료봉이 노출될 우려가 있어 대피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유키오 관방장은 또 반경 3킬로미터에서 10킬로미터 사이에 사는 주민들에게는 집 밖으로 나가지 말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와관련해 교도통신은 원자로 외부 전력 공급이 끊기면서 냉각수 순환에 문제가 생겼다면서 수위가 계속 낮아지면 연료봉이 냉각수 밖으로 노출돼 방사능이 새어나갈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앞서 일본 정부는 어제 저녁 7시 45분쯤 원자력재해 특별조치법 규정에 따라 원자력 긴급사태를 발령했습니다.

일본이 지난 2000년 원자력재해 특별법을 제정한 이래 원자력 긴급사태를 발령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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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형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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