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최소 6명 사망…도쿄 등 건물 붕괴 부상자 속출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피해 상황조차 제대로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남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무차별적으로 차량과 건물이 파괴되며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NHK는 지금까지 최소 6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으며 실종자는 헤아릴 수 없이 많다고 보도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미야기현과 후쿠시마현 도쿄 중심부 등에서도 건물 붕괴에 따른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어 사망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에 걸쳐 통신이 원활하지 않아 정확한 피해 규모집계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동북부 지역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된 가운데, 센다이 공항 활주로가 바닷물에 잠겨 폐쇄됐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2기 가동도 자동으로 멈췄습니다.

도쿄 중심부에서도 5.5의 지진이 감지됐고  도쿄 70km 외곽 이바라키 현에서도 7.4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나리타와 하네다 국제공항, 도쿄의 두 군데 관문이  잠정 폐쇄됐습니다.

도쿄 시내 지하철 운행이 모두 중단됐고 도쿄 외곽 고속도로들이 대부분 파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쿄 항만청이 모든 선박의 접안을 금지하면서 바닷길도 막혔습니다.

도쿄 근처 이치하라에선 정유 시설이 폭발해 거대한 화염과 검은 연기를 내뿜고 있습니다.

일본을 덮친 이번 8.9의 강진은 지난달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지진의 30배 규모로 알려져 기하급수적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남정민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