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북부 지방의 미야기현에는 규모 8.9의 강진에 이어 최고 10m 높이의 지진해일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역류하는 바닷물에 선박과 차량, 건물이 휩쓸리면서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센다이 공항은 활주로가 완전히 물에 잠겼고 나리타, 하네다 공항도 폐쇄됐습니다.
무차별적으로 차량과 건물이 파괴되며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현지 언론보도가 잇따르고 있지만 지진여파로 통신이 두절되며 정확한 피해규모조차 파악하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쓰나미가 덮친 해안 마을에서는 주택에 고립된 한 주민이 흰 수건을 흔들며 구조 요청을 하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대지진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일본 열도 전체가 지진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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