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최고 10미터 쓰나미 경보 발령…일 열도 '공포'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일본 동북부 지방의 미야기현에는 규모 8.9의 강진에 이어 최고 10미터 높이의 지진해일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대지진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일본 열도 전체가 지진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한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11일) 규모 8.9의 강진이 강타한 일본 동북부 센다이 지방 상공 모습입니다.

지진 여파로 휩쓸려온 강물이 무서운 속도로 마을 전체를 집어삼킵니다.

자동차는 물론 집과 컨테이너 등 수많은 물체들이 들판을 뒤덮은 채 맥없이 떠내려갑니다.

일본 동북부 도호쿠 지방 근처 해저에서 발생한 강진은 해안 지역 150킬로미터 이상을 덮쳤습니다.

강진에 이어 동북부 태평양 연안에는 최고 10미터 높이의 지진해일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해안가 일대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지진해일 여파로 샌다이 공항의 활주로가 물에 잠겼고 동북부 지방 열차 운행도 중단됐습니다.

인명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야기현에 자위대가 급파된 상태입니다.

일본 기상청은 하와이와 괌, 타이완도 지진해일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한정원 기자 기자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