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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덩씨 엑셀파일 "제3자 컴퓨터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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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여성 덩 씨에게 유출된 자료 가운데 주요 인사들의 연락처가 적힌 엑셀 파일이 민 모 씨라는 사람의 컴퓨터에서 작성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 씨는 덩 씨와 교분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정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덩 씨가 가지고 있던 자료 가운데 주요 인사들의 연락처가 담긴 엑셀 파일의 등록정보를 분석한 결과, 문제의 파일이 민 모 씨라는 사람의 검퓨터에서 작성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 씨는 상하이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에서 일하던 관계자로, 덩 씨와 교분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민 씨가 문제의 엑셀 파일을 직접 작성했는지, 덩 씨가 민 씨의 검퓨터를 몰래 이용했는 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총리실을 중심으로 한 정부 합동조사단은 이러한 의혹들을 조사하기 위해 모레(13일) 상하이로 출국합니다.

[김석민/국무총리실 사무차장 : 현지 공관에서의 공직, 공무 문제라든가 또는 비자 발급과 관련해서 어떤 문제는 없는지 이런 부분들을 점검을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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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의혹의 핵심 인물인 덩 씨와 덩 씨의 한국인 남편 등을 조사할 수 있을 지 불투명해 의혹을 풀 수 있을 지는 미지수입니다.

이런 가운데, 상하이 총영사관의 장 모 부총영사가 어제(10일) 오후 총영사 관저에 무단출입한 것으로 알려져 출입 의도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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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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