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11일) 오후 2시46분쯤 일본 도호쿠지방 부근 해저에서 규모 8.9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도쿄에서도 여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층 건물이 크게 흔들리고 화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도쿄 김광현 특파원 연결합니다.
김광현 특파원! (네, 도쿄입니다.) 지금 그 곳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네, 일본 후쿠시마 원전이 1~3호기까지 모두 운행이 중단 됐다는 소식이 방금 들어왔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늘 오후 2시 46분 도호쿠지방 부근 해저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대형 쓰나미가 잇달아 몰려올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방위성은 대형 쓰나미 경보가 발효된 미야기현에 해상 자위대의 모든 함정을 급파했습니다.
부상자들이 속출하고 있다는 소식도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후쿠시마현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해 8명이 행방불명 됐고 동경 식당회관에서는 25명이 다쳤다는 소식도 들어왔습니다.
또 도쿄에서 300km 떨어진 미야기 현에서도 많은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오늘 지진은 오후 2시 46분 일본 동북 지방에서 진도 8.9의 크기로 발생했습니다.
도쿄 중심부에서도 규모 5의 강진이 발생해 건물들이 10분 이상 좌우로 크게 흔들리는 현상이 계속됐습니다.